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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전북 대도약 위한 ‘도민정책참여단’ 발족

공개모집 통해 자발적 참여 희망 도민 140명 구성, 1년간 운영
전북 인구정책 브랜드사업 발굴 위한 제1차 원탁회의 열고 진행

전북 대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과 수립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 정책참여단’이 발족했다.

전북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대도약 도민 정책참여단 출범식과 제1차 원탁회의를 열고 전북 인구정책 브랜드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민 정책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한 이호진(30대), 홍미숙(50대), 조봉길(60대), 김민성(20대), 송윤석(40대) 씨 등 140명이 선정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전북 소통대로’ 플랫폼과 원탁회의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정책 수립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전북의 인구정책에 관해 정책참여단의 아이디어 제안과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열띤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인구정책 브랜드사업은 도 실·국과 시·군, 도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발굴됐으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 10월 중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도민 정책참여단은 앞으로 전북 대도약의 정책 방향 수립과 과제발굴 관련 토론회, 도민 설문조사, 원탁회의, 보고회 등에 직접 참여해 정책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 새롭게 구축된 전라북도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전북 소통대로’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거나 도민들의 제안에 댓글 게시, 공감 표시 등을 통해 도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전북도는 도민 정책참여단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북 대도약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전북 대도약,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신뢰받는 도정을 위해 꾸린 정책참여단이 도민의 염원을 반영한 대도약을 이룰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도정 전반에 걸쳐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숙의 민주주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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