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5일간 서울 특별시 일원 참가
도내 선수단 475명 몸상태 기록 체크 등 담금질
오는 15일부터 닷새동안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 장애인선수단이 목표성적을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2일 도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선수단은 양궁과 배구, 수영 등 총 24개의 종목으로 47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월부터 집중강화훈련에 돌입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해 장애인체전에서 종합 4위의 성적을 낸 선수단은 올해 10위를 목표로 삼고, 경기실적과 훈련기간 동안 체크한 경기기록, 타 시·도 경쟁선수의 출전여부, 경쟁선수의 전국대회 기록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주목되는 종목은 사이클 종목으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넘보고 있다. 사이클 종목 유망주인 이도연 선수의 3관왕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 100m, 200m가 타 시도의 선수 출전 부족으로 정식 정식종목에서 제외되면서‘16년 연속’ 육상트랙 3관왕을 차지했던 전민재 선수의 ‘17년 연속 3관왕’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다만 육상필드의 김정호, 윤한진, 문지경 선수의 한국신기록 갱신이 기대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어려운 환경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우리 장애체육인들의 긍지와 열정을 볼 수 있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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