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순위 6위
전주공고 김주승 금메달 등 금 1, 은 5, 동 6개 획득
전북교육청이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북 직업계고 선수들이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8일간 부산에서 열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1847명의 선수가 참가해 50개 직종별로 기량을 겨뤘다. 전북 직업계고 선수는 13개교에서 77명이 30개 직종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전주공고 김주승 학생이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리공고 김찬우 학생 (건축설계/CAD) 등 5명이 은메달, 전북기계공고 이승제 학생(제품디자인) 등 6명이 동메달을 따는 둥 총 12개 메달을 획득했다. 우수상 2명, 장려상은 7명이다.
지난해 금 1, 은 3, 동 7개를 획득한 것과 비교해 향상된 성적을 거뒀다.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전에 힘입어 전라북도선수단은 지난해 9위에서 올해는 6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력기술인 저변을 확대하고 기술 향상 및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기술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련기술인 축제다. 2020년에는 전북교육청과 전북도,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로 전북에서 대회가 열린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