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일 고창에서 열리는 ‘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식’에서 식초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자체 개발한 ‘씨초’를 증정하는 등 ‘고창 식초문화도시’ 조성을 지원한다.
농진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씨초와 식초는 국산 곡류와 과일로 만든 것으로, 전통 발효식초보다 초산 생성이 1.5∼2배 효과적이며 GABA와 유리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과일향이 나면서 비만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준열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장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이 청정지역 고창의 농산물과 만나 식초문화산업을 이끄는 기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에 발효가공 기술을 결합해 농업의 변화와 소비 확산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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