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궁동아리 ‘활빈’이 제5회 육군사관학교장기배 대학생 국궁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육군사관학교 화랑정에서 열린 대회에 30개 동아리 25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해 승부를 겨뤘다.
전북대‘활빈’은 정규사(145미터) 단체전 부문에서 2회 연속 우승했고, 정규사 개인전에서 허동권 학생이 남자부문 2등, 황인광 학생이 3등을 차지했다. 또 근사(60미터) 개인전 여자부문에서 이명현 학생이 2등의 영예를 안았다.
국궁동아리 ‘활빈’소속 학생들은 “김달우·김산 체육과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열악한 여건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면서 “국궁의 대중화를 위해 학교에 연습장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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