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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패션 전문기업 ‘코웰패션’ 김제로 이전, 852억 원 규모 투자

아디다스, 캘빈클라인 등 유명브랜드 의류제조납품·판매
오는 2025년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2200억 원 목표

국내 의류업계를 대표하는 코웰패션(주)이 경기도 수원에서 김제로 이전한다.

지난 8일 전북도와 8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웰패션(주)은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일원 11만1826㎡ 부지에 본사를 이전하고, 전문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코웰패션(주)은 본사 이전 후 660명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코웰패션은 지난 2012년 푸마바디웨어 라이선스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푸마, 리복, 아디다스 유명브랜드 상품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금융업계는 코웰패션(주)의 성장세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지난 5일 KB증권은 “실적 안정성은 높은 기업”이라며“브랜드 판권 확보 및 카테고리 다변화로 외형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면서 ”고단가 제품 추가 효과도 예상 된다”고 전망했다.

코웰패션(주)은 전북에서 패션산업 확장과 함께 사업구조 다각화, 대형 물류센터 조성, 종합 패션 플랫폼 구축을 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에 매출 1조 원 달성과 영업이익 2200억 원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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