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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증가세 보여

전북지역 기혼여성(만 15세~54세)의 취업·고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해 도내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도내에서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취업여성은 10만 1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여성은 15만 8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천명이 감소하는 등 전국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도내 여성 취업자는 5천여명이 증가해 17개 시·도 중에서 경기(1만명), 경남(5천여명)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북지역 취업여성 중 자녀 연령이 6세 이하(200명)와 13세~17세(600명)에서는 감소했지만 7세~12세 취업여성(5500명)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에서다.

이에 반해 서울 취업여성은 47만9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천2천명이 줄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율은 제주(67.8%)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64.2%)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고용률이 5.6%p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용율이다.

한편 고용률 하위 3개 시·도는 울산(52.3%), 부산(54.5%), 경기(54.7%) 지역으로 나타났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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