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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경쟁 '치열'

의장 후보로 정읍 6명, 고창 3명 등록

정읍시의회와 고창군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 국회의원)는 2일 지난달 26일부터 6월 1일까지 후반기 원구성 경선 후보를 접수한 결과, 의장 후보로 정읍은 6명, 고창은 3명이 등록했다.

정읍·고창 지역위원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원구성으로 도덕성과 투명성 등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당내 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로 의장단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읍시의회 의장 후보는 고경윤, 김재오, 박일, 이복형, 조상중, 최낙삼 의원 등 6명이며, 부의장 1명(황혜숙), 운영위원장 2명(기시재, 이남희), 자치행정위원장 2명(이상길, 정상섭), 경제산업위원장 1명(정상철)이 후보로 등록했다.

고창군의회는 이봉희, 조민규, 최인규 의원 등 3명이 의장 후보로 등록했으며, 부의장 1명(임정호), 운영위원장 1명(이경신), 자치행정위원장 2명(김미란, 김영호), 산업건설위원장 1명(차남준)이 후보로 등록했다.

윤준병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은 “정읍시의회 의장에 민주당 의원 절반인 6명이나 후보 등록한 점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6월 29일 전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장 등의 적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경선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등록한 후보들은 접수 이후부터 선거운동기간을 시작해 오는 29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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