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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승수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장 “공동선언한 행복 정책·제도 현실화 총력”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 16일 제5차 정기총회·국제 심포지엄 개최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김승수 전주시장)가 행복 정책·제도 현실화를 위해 세부적인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 20일 ‘세계 행복의 날’ 기념을 앞두고 행복영향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출범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주민행복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한 지자체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행복조례를 제정하고 행복실태조사를 추진해왔다. 지난 6월에는 고창에서 회원 지자체 전원 결의로 ‘행복정책 추진 촉구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김승수 협의회장은 “행복은 비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전략과 정책이 중요하다”면서 “행복부 설립 및 행복세 신설 등의 정책을 제도화하기 위해 회원도시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해 핀란드와 덴마크, 스웨덴 등 세계에서 가장 높은 행복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북유럽의 주한 대사가 전국의 지자체들과 행복 비결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는 1기 상임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제2기 상임회장으로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선출돼 김 시장으로부터 배턴을 받았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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