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순창, 진안군 선정… 도시재생 뉴딜공모 최초 군지역
2024년까지 푸드테라피장 조성, 노후주거지 개선 사업 등 실시
정부의 공적재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북 3개 군이 선정돼 국비 217억원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를 열고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 대상지로 고창·순창·진안군을 최종 선정했다.
고창군은 푸드테라피장과 소리치유관을 조성하는 사업인 ‘고창 음식으로, 소리로, 함께 치유되는 옛도심’(일반근린형), 순창군은 청년공방을 확대하고 노후주거지를 개선하는 사업인 ‘젊음이 함께하는 슬로우라이프, 창(創).창(昌).창(窓). 프로젝트’(일반근린형)가 선정됐다. 진안군은 역사문화생태자원 아카이빙관과 주민·상인 어울림 사랑방을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365활력거점 우화’(일반근린형)가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3곳에는 2024년까지 국비 217억원, 도시 36억원, 군비 122억원 등 총 375억원이 투입된다.
백원국 국토부 도지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이 181개 자치단체, 354개 사업으로 확대돼 이제는 전국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사업수가 증가하는 만큼 국민이 체강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함께 사업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도·농 복합도시만의 지역 특화자산을 발굴할 ㄱ획”이라며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성공적인 사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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