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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두지마을, 생활여건 개조 우수지구 선정

국가균형위, 전국 4개 지구 선정

순창군 두지마을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 조사업의 우수 지구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12일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지난 2015년에 선정돼 전체 사업이 완료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5개 지구에 대한 평가 결과, 두지마을 비롯해 전국 4개 지구가 우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하천·교량 정비, 안전 시설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과 노인 돌봄 등이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시·군은 균형위 위원장상과 농식품부 장관상 등의 표창을 받고, 내년도 신규지구 선정 평가 때 가점을 부여받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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