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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특장차전문단지에 소재한 ㈜유니캠프 오완곤 대표가 김제시를 방문해 연말연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캠핑카 제조 전문기업인 ㈜유니캠프는 2017년 12월 현재의 백구특장차단지에 둥지를 틀며 김제와 인연을 맺은 이후 2017년 캠핑카 부문 소비자만족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캠핑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유니캠프 오완곤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해 준 유니캠프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