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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에코그룹 유성민 사장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 사장은 지난 17일 시민예술촌에서 열린 ‘한국예총 군산지회 제14회 군산예술상시상식’에 이같은 상을 받았다.

유 사장은 평소 예술 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은 물론 군산예총 발전을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 사장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예술인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예술상은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향토예술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군산시와 에코그룹에서 후원하고 군산예총에서 주최하는 시상제도이다.

이 자리서 박화실 군산연예예술인협회 악단장이 대상을 받았으며, 국악인 이종호 씨·안무가 윤인선 씨·문인 박순옥 씨·화가 박선수 씨·사진작가 고병훈 씨·연극인 김복임 씨·가수 유관옥 씨·영화인 류성진 씨·음악인 정효숙 씨가 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