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진짜 주인인 농업인들로부터 무한 신뢰를 받는 농협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지난 1일 농협 무주군지부로 자리를 옮긴 오영석 지부장(52)이 부임 포부를 밝혔다.
남원 태생인 신임 오 지부장은 전북사대부고를 나와 전북대 사범대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1996년 장수군지부를 시작으로 직전 전북본부 경영지원단장까지 농협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무주군지부 과장과 무주군청 출장소장을 거쳐 4년만의 귀환으로 무주와의 인연은 각별하다.
신임 오 지부장은 “무주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 실익사업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지역대표 은행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 농업인은 물론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나눔 운동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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