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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창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마감

코로나19, 한파에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 훌쩍 넘어
62일간 5억원 넘은 성금... 기관·단체·군민 한마음으로 울력

고창 사랑의 온도탑
고창 사랑의 온도탑

고창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1 나눔캠페인(2020년 12월01일~2021년 1월31일)’을 펼친 결과, 사랑의 온도탑이 당초 목표보다 높은 179도를 기록했다. 전년도 모금액 대비 124%를 달성했다.

1일 고창군 잠정 집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액이 현금기부 3억5641만원, 물품기부 1억8030만원 등 총 5억3671만557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 3억원 보다 2억3668만원이 더 모금 됐다.

앞서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올해 목표액을 전년도와 같이 3억원으로 동결하고, 모금 기간도 10여 일을 단축 운영했지만 군민들의 잇따른 온정으로 목표액을 훌쩍 넘은 성과를 이뤄내게 됐다.

또 캠페인 마감을 앞둔 날에도 고창군어촌계장협의회와 고창군자율관리연합회에서 각100만원을, 농업회사법인(유)태흥축산에서 1000만원을, 서울시니어스고창타워입주자회에서 280만원을, 고창군 산림조합에서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전북은행 고창군 지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러미 150박스와 샛별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30만4230원을 전해 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명절위문금, 그리고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등으로 지원된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랑의 온도 100도를 넘긴 것은 위기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로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랑스런 고창군민들 힘 덕분이다”며 “뜨거운 나눔 실천에 함께 해주신 기업들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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