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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군 단체장에 도전하는 전북도의원들 누구?

전북도의회 정수 39명 중 36명 민주당. 11명 의원 제외하고 나머지 28명 의원들 초선
39명 중 시군 단체장 도전 사실상 6명, 이가운데 이한기, 한완수는 유동적
송지용(완주), 최영일(순창), 황의탁(무주), 이한기(진안), 한완수(임실), 최영규(익산)
나머지 의원들도 재선 삼선, 차기 의장 노리면서 생존할 수 있을지 귀추

왼쪽부터 송지용(완주), 이한기(진안), 최영규(익산), 최영일(순창), 한완수(임실), 황의탁(무주).
왼쪽부터 송지용(완주), 이한기(진안), 최영규(익산), 최영일(순창), 한완수(임실), 황의탁(무주).

2022년 지방선거가 1년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의원들의 단체장 출마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후반기 의장단 구성 당시만해도 출마 의사를 가진 도의원이 10여명을 넘겼지만 지금은 6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제11대 전북도의회 의원 정수는 39명이며,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36명으로 92%에 달한다. 또 39명 도의원 가운데 28명(72%)이 초선으로 대부분 내년 지방선거 때 다시 도의회에 입성해 재선 의원이 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현재 단체장 출마가 가시화 된 도의원(지역구 순)은 최영규(익산4), 송지용(완주1), 이한기(진안), 황의탁(무주), 한완수(임실), 최영일(순창) 등 6명이다.

이 가운데 이한기·한완수 도의원은 정치적 변수에 따른 유동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제10대 전북도의회 때 빚어진 도의원들의 대규모 출마 러쉬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대 전북도의회때는 모두 15명의 의원이 출사표를 냈었다. 당시 경선에 참여했던 도의원은 군산시장 박재만(민주당)·이성일(국민의당), 익산시장 황현(민주당)·김대중(민주당)·김영배(민주당), 정읍시장 장학수(국민의당)·이학수(민주당), 남원시장 이상현(민주당), 김제시장 정호영(민주당)·강병진(국민의당·중도하차), 완주군수 박재완(국민의당), 진안군수 김현철(민주당), 무주군수 백경태(민주당), 장수군수 양성빈(민주당), 고창군수 장명식(민주당) 의원 등이다.

15명 중 경선에 통과된 의원은 4명에 그쳤고, 4명(김영배, 백경태, 박재완, 이학수) 역시 본선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외에 전직 도의원 가운데 단체장 선거에서 당선된 인물은 강임준(6·7대 도의원) 군산시장, 장영수(9대 도의원) 장수군수, 권익현(8·9대 도의원) 부안군수 등 3명이 존재한다.

현재 전북도의회 도의원 가운데 내년 단체장 출마가 가시화 된 의원은 6명이지만 향후 여러 변수에 따라 줄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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