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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관광 콘텐츠, 아리랑TV 타고 해외로 나간다

전주시·아리랑 국제방송, 전주 해외 홍보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외 프로그램 기획·미디어 연계 팸투어 추진, 주요 행사·축제 홍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관광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타고 해외로 뻗어나갈 전망이다.

전주시와 아리랑 국제방송(사장 주동원, 이하 아리랑TV)은 24일 아리랑 국제방송 사옥에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해외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TV를 통해 전주시의 한(韓)문화 콘텐츠를 세계 각국에 소개해 코로나19 이후 전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전주를 홍보할 수 있는 해외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해외 미디어와의 연계한 팸투어 추진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나 전주비빔밥축제, 전주문화재야행 등 전주시 주요 행사와 축제를 홍보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가 종식되면 글로벌 관광도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여행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홍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아리랑TV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아시아권 1인 미디어 활동가 5명과 함께 전주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촬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 홍보영상에는 한옥마을 중심으로 판소리, 부채춤, 활쏘기 등 소개, 남부시장 청년몰, 막걸리체험 등이 담겼으며, 미국 폭스라이프와 스타채널 등 해외 주요 TV광고와 중화권 뉴스, SNS 등을 통해 송출됐다.

한편 1999년 개국해 전 세계 101개국, 약 1억 4000만 수신가구를 보유한 아리랑TV는 한국의 뉴스와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국제방송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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