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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촌마을 릴레이 일손돕기 실시

5~6월 10차례 걸쳐 도내 7개 시·군 농가 현장 지원

사진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공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지역 상생 활동 일환으로 전북지역 릴레이 농촌마을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17일 재단은 “코로나19로 농촌마을 일손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 상황에서 농가에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5~6월 동안 10회의 릴레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1본부-1마을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과 전북도내 각 시·군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해 현장 지원에 나섰으며, 전체 임직원 수의 절반이 넘는 1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일손돕기는 익산시, 군산시, 남원시, 김제시, 부안군, 진안군, 순창군 등 7개 시·군 농촌마을에서 수박농가 시설정비, 약용작물 정식작업, 방울토마토 묘목 넝쿨정리, 고추대 설치, 두릅밭 예초작업, 포도 봉지 씌우기, 배 농가 적과 및 봉지 씌우기, 장미 가지치기 등 품목별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사진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공
사진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공

아울러 재단은 ‘지역농가 꽃 구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농번기를 맞아 많은 인력이 필요함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일손돕기를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꾸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8년 지방이전 완료 후 전북지역 농촌마을과 ‘1본부-1마을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및 농촌시설 이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물품 기부, 지역 화훼농가 꽃 사주기, IT기기 기증 및 교육 등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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