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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지역 7월 소비자 심리지수 전월대비 소폭 하락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전북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1년 7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105.1로 전월인 6월(108.6) 보다 3.5p 하락했다.

이는 전월 대비 7.1p 하락한 전국(103.2) 조사 결과 보다도 하락폭은 크지 않은 것이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소비자 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를 말한다.

소비자 동향지수의 6개 주요 지수를 보면 가계수입전망(100→100)은 전월과 동일했고 소비지출전망(108→109)은 전월 보다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92→91), 생활형편전망(102→98), 현재경기판단(94→83), 향후경기전망(110→97)은 전월 보다 하락했다.

주요 지수가 100 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 보다 많음을, 100 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여타 지수에서는 가계저축전망(98→98), 가계부채전망(99→99), 주택가격전망(125→125)은 전월과 동일했다.

임금수준전망(118→119)은 전월 보다 상승했고 취업기회전망(105→91) 및 금리수준전망(122→121)은 전월 보다 하락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이번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는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조사대상인 전북 도내 6개 시 지역(인접 읍·면 지역 포함) 400가구 중 377가구가 응답을 토대로 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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