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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당, 중도사퇴’ 정세균 표 무효처리

이재명 51.41%→53.70%
이낙연 31.08%→32.46%
일부 당내반발 여론도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중도하차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얻은 표를 전부 무효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51.41%에서 53.7%로, 이낙연 전 대표는 31.08%에서 32.46%로 상향 조정됐다.

추미애 후보는 11.35%에서 11.85%, 박용진 후보는 1.25%에서 1.30%, 김두관 후보는 0.63%에서 0.66%로 각각 득표율에 변화가 생겼다.

유효투표수 53만2257표로 지난 12일 발표된 1차 슈퍼위크까지 정 전 총리가 얻은 2만3731표(4.27%)는 누적투표수 55만5988표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 게시판 등 일각에선 특정 후보를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반발이 나왔다. 득표율 계산에 분모가 되는 누적 투표수에서 정 전 총리의 표를 빼는 것이 ‘사사오입’ 아니냐는 반론도 나왔다.

이상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당 게시판에 사사오입 주장을 하는 분이 있는데 사사오입과는 관련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별당규 59조에 따라 정세균 후보가 얻은 투표율은 무효 처리했다”면서 “특별당규 60조 당선인 결정 규정에서 정세균 후보의 표는 무효 처리가 되기 때문에 기존에 계산한 유효투표수에는 삽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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