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안호영 의원, 내년 도지사 선거 출마 시사

김윤덕 의원과 내부경쟁 구도
송 지사 3선 결정 여부에 따라 지선 정국 조기 점화

안호영 의원
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출마를 시사했다.

안 의원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고, 그것이 전북발전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제가 도지사로서 전북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주저하지 않겠다”고 도백 출마 의지를 밝혔다.

도지사 출마 선언은 지난해 김윤덕 의원이 밝힌 뒤 두 번째로 안 의원이 도백 경쟁에 본격 나서면서 지선 열기가 조기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캠프에 먼저 합류한 김윤덕 의원과는 내부경쟁이 예상된다. 송 지사까지 3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전북지선 분위기도 빠르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안 의원은 이날 “전북도 역시 획기적으로 변화해야 되는 시기”라며“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내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 정치인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전북이 10년, 20년 먹고 살 수 있는 미래 먹거리가 무엇인지 그 답을 찾아왔다”며“수소전도사 별명도 전북의 자동차 산업을 어떻게 살릴까 하는 고민의 발로”라고 어필했다.

아울러 “(도시자 선거를) 잘 준비하여 전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내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