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도, 농산물 생산자단체 -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 지원

도내 535개 농가 참여, 14개 품목, 2000t 농산물 계약재배
품질관리 · 영농환경 개선 · 신제품 등 지원

전북도는 3일 계약재배 등 생산단지 조성으로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섯 농가 이상으로 조직된 생산자 단체가 식품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 공급 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장비·시설 임차, 관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생산자단체 당 20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은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조달하는 식품기업으로 신제품 개발과 판촉·홍보, 시설·장비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또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생산자 단체 9개, 식품기업 5개 등 총 14개소를 선정해 535개 농가에서 2000여t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가는 판매 걱정 없이 농산물을 생산하고, 식품기업은 품질 좋은 우수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상생협력 사업이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식품기업 상생협력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2022년에 20개소 정도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