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 개최…지방자치 의미 되새겨
다시 부활한 1991~2021년 기록 책에 수록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가 시민과 함께 한 지방자치 의회 30년 역사를 기록에 남겼다.
전주시의회는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주시의회 3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총 664쪽에 이르는 방대한 기록을 담은 30년사는 지난 1961년 군부 독재 시절 중단된 지방자치제가 다시 부활한 1991년 4월부터 현재에 이르는 역사를 수록했다.
기념회에는 역대 의장단 10명과 강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했다.
강동화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의 의미와 시의회 역사, 전주시의 변화를 집대성하게 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전주 발전을 선도하는 전주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주시의회는 숱한 성장통을 통해 지금의 혁신적 의회를 만들어왔다”며 “이제 본격적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는 만큼, 집행부와 발맞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주시의회는 이번에 만든 30년사를 전북지역 각 의회와 자치단체는 물론, 전국 기초의회와 자치단체, 도서관 등 유관기관에 보내 또 다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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