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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요소수 대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 주유소협회 진안군지회(지회장 박영춘)가 진안군 공무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용해 달라며 지난 27일 ‘귀한 나눔’를 실시했다. 요소수 100L를 군청에 기부한 것.

군은 기부 받은 요소수를 도로유지관리 차량과 동절기 제설작업 차량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영춘 지회장은 “요소수로 인해 공무차량 운행에 지장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품귀현상으로 요소수 구하기가 만만치 않은데 선뜻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겨울철 도로환경 제공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