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발전 이바지한 공로 인정
익산지역자활센터 유기농사업단 김부형 팀장(57)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2일 익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탁균)는 “김부형 팀장이 친환경농업 육성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친환경학교급식생산자영농조합 이사로 활동하면서 학교급식 납품 판로를 개척하고 작부 체계를 만들어 질 높은 유기농 상품을 납품해 왔다.
특히 모듬쌈채 10여가지뿐만 아니라 들깨, 참깨, 감자, 양파 등 10여종이 넘는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이동약자들과 함께 하는 치유농장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장을 만들었고 계속해서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김 팀장은 본인 다리 한쪽이 불편하고 남편도 소아마비를 앓고 있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1월부터 유기농사업단 팀장을 맡아 강한 책임감으로 사업단을 이끌어 왔고, 치유농장을 만들어 미륵산 둘레길과 하천길을 활용해 많은 이용객들에게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센터도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익산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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