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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조직부본부장, 봉동농협 앞에서 유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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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더불어민주당 조직부본부장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이돈승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봉동농협 앞에서 “이재명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의’”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부본부장은 이날 “흘러내리는 콧물을 훔치며 굽어진 손으로 닦아야 했던 이재명의 눈물을 알아야 한다”며 “이제 정의로운 완주군민이 이재명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12월 5일 완주군을 찾아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잊지 않았다”며 “완주군을 수소차 특화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등의 5가지 공약을 했다”며 "이재명을 당선시켜 완주군에 50만평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라는 새 역사를 이루자"고 호소했다.

이 부본부장은 이어 오후 2시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진행된 민주당 미래경제단 유세를 정세균 단장(전 총리), 안호영 총괄단장 등과 함께 하며, 전북에서 ‘8090(투표율 80%, 득표율 90%) 달성’이 이뤄지도록 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완주=김재호 기자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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