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4개 농민단체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단체 대표 20여 명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 실시,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전체 예산 대비 5% 확대 등의 농어업·농어촌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며 "이는 농어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희망의 약속이라고 평가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농어업·농어촌·농어민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기반한 정책 실행력을 검증받았다"며 "우리는 시민의 지지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단체는 또 "이제 남은 것은 우리 농어업·농어민 대표자들이 이재명 후보와 함께 농어업, 농어촌 대전환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교두보가 대선 승리이며 이를 위한 실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선언에는 한국농촌지도자 전북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 전북연합회, 한국4-H 전북본부, 현장농업포럼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