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9:0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자체기사

익산출신 조수진 의원 "윤석열 당선인 지지에 감사"

보수당 후보 중 전북서 가장 높은 지지율 전북발전 최선
尹 당선인 능력중심 인사발언 호남차별 받는 일 없을 것

image
익산출신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1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당선인이 전북에서 보수정당 후보중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육경근 기자

익산출신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인 조수진 의원이 15일 “윤석열 당선인 지지에 감사하다”며 "전북이 국민통합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조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북에서 15% 가까이 지지를 해주셨다”며 “이러한 지지가 없었다면 당선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후보의 경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후광이 있었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아무런 후광이 없었다”며 “대선이 0.7%의 초박빙이었기 때문에 전북에서의 득표를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전북에서 14.36%를 얻었으며 보수당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조 의원은 전북발전과 관련해 “분열을 털고 국민통합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기간 내내 전북 인재 중용과 경제 발전을 이야기 했다“며 "이제 여당 지도부의 국회의원으로서 저부터 전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의 능력중심 인사 발언으로 전북이 소외가 되지 않느냐 우려에 대해서 "기우일뿐이다"고 일축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능력과 경륜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호남권에서는 인사상 소외를 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능력 중심 인사로 여성과 지역이 차별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제대로 모시기 위해서는 각 분야 최고의 경륜과 실력이 있는 사람으로 모셔야 하지 자리를 나눠먹기식으로 해서는 국민통합은 안 된다"면서 "능력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은 어떤 지역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호남이 더 기용됐으면 됐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수진 윤석열 #조수진 전북발전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