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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여론조사] 진안군수-현직 전춘성 59.1% 독주 체제

2위 후보, 3배 이상 앞서
전 연령층서 지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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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수 선거는 전춘성 현 군수가 다른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전 군수는 이번 조사에서 59.1%의 지지를 얻어 2위를 기록한 무소속 이한기 전 전북도의원(18.2%)을 3배 이상 앞섰다.

이어 무소속 천춘진 전 영농조합법인 애농 대표가 8.4%, 더불어민주당 조준열 현 진안군의원이 6.6%의 지지를 받았다.

'모름'이라는 응답이 4.0%, '적합한 후보가 없다'가 3.5%, '기타 후보'가 0.2%로 집계되면서 선거 초반이지만 진안군민들은 이미 마음속의 후보를 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보면 전 군수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40대와 50대에서 각각 67.2%와 65.7%로 지지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 20대(43.2%), 30대(54.0%), 60대 (58.6%) 이상에서도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이 전 도의원은 20대(23.4%), 30대(26.3%)에서 20%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직업별로는 전 군수가 학생을 제외한 모든 직업군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 군수는 경영·관리·전문직(75.5%)과 농·림·수산업(66.5%), 사무·기술직(65.2%)의 지지율이 높았다. 이 전 도의원은 학생(36.2%)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적합도 등에 대해 조사했다. 표본은 시·군별 500명씩이다.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0%였다. 진안군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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