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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정협의 “지역공약 빠짐없이 새 정부서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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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첫 당정협의에서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8일 첫 당정협의를 갖고 국정과제 우선순위 등을 조율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인수위원장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부동산 △첨단산업 △일자리를 윤석열 정부 초기 국정 우선순위로 결정했다. 

국정 목표로는 △정치·행정 △경제 △사회 △외교·안보 등 4대 기본 목표에 △미래 △지방시대 등을 추가 선정해 6대 목표로 확대했다. 미래 분야에선 과학기술과 창의교육, 탄소중립, 청년 이슈, 지방시대 분야에서는 지역 불균형 해소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 추진 방안은 중앙정부가 주도하던 정책을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주도하도록 재편한다는 게 차기 당정의 생각이다. 관 중심 정책에서 민간 중심 자율 혁신체제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대선 선거 운동 당시 당선인이 국민께 약속한 공약들은 빠짐없이 새 정부에서 현실화 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차기 당정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마련할 추가경정예산(추경)안도 제출할 방침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논의하는 당정 국정과제 선정안은 과거 보수정당과 보수정권이 담지 못했던 새롭고 국민이 바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해서 최종 마무리까지 잘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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