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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광역의원 일부 선거구 경선 중단

변동 전 선거구로 경선 진행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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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북도 광역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북 35개 선거구에서 총 82명 광역의원 후보들이 경선을 치르고 있었다.

100%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아웃바운드(걸려 오는 전화 5회) 형식으로 진행되던 경선은 일부 선거구로 인해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이유는 지난 28일 획정된 선거구가 아닌 변동 전 선거구로 경선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경선이 중단된 지역은 김제시 제2선거구와 익산시 제1선거구, 익산시 제2선거구, 익산시 제3선거구, 익산시 제4선거구 등 5곳이다.

전북도당 선관위는 중단된 5곳의 선거구에 대해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아웃바운드(걸려 오는 전화 5회) 형식으로,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바운드(거는 전화) 형식으로 경선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5월 1일 발표 예정이었던 전라북도 광역의원 후보 선출 결과는 이들 5곳의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30곳 선거구만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5곳 선거구 경선 결과는 5월 3일 오전 10시 발표 예정이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업체에 변동된 선거구를 전달했지만, 진행 과정 중 착오가 발생하면서 변동 전 선거구로 ARS투표가 진행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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