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22명·기초의원 출마 33명·기초의원 비례대표 7명
서울 121명 이어 전국 두번째, 인구비율로는 사실상 첫 번째
6·1 지방선거 투표 시작과 동시에 당선을 확정한 이들이 있다. 바로 무투표 당선자다. 전북에서도 62명이 선거를 치르지 않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는 서울 121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기록이다. 인구비율로 보면 사실상 전국 첫번째이다.
1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의 6·1 지방선거 출마자 가운데 광역의원 지역구 후보 22명과 기초의원 지역구 후보 33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7명이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
이들은 선거구 후보자 수가 선출 의원 정수를 넘지 않으면서 후보 등록과 당선이 결정됐고, 투표 없이 선거일인 이날 당선증을 받는다.
전체 40명(비례4명 포함)을 뽑는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무투표당선자 22명이 당선증을 받는다.
당선자를 보면 △이병도(전주시1)·진형석(전주시2)·송승용(전주시3)·최형열(전주시5)·김희수(전주시6)·이병철(전주시7)·강동화(전주시8)·서난이(전주시9)·이명연(전주시10)·국주영은(전주시12), 강태창(군산시1)·김동구(군산시2)·박정희(군산시3), 한정수(익산시4), 임승식(정읍시1), 이정린(남원시1), 나인권(김제시1)·황영석(김제시2), 윤수봉(완주군1)·권요안(완주군2), 김만기(고창군2), 김정기(부안군) 등이다.
기초의원 출마 무투표당선자는 총 33명이다.
△전주시사 박형배, 이성국 △전주시자 이국, 최지은 △군산시가 김경구, 서동수 △군산시나 서은식, 설경민 △군산시마 박광일, 송미숙 △군산시사 김경식, 지해춘, 한경봉 △군산시아 김우민, 서동완 △정읍시다 정상철, 황혜숙 △남원시라 김영태, 이기열 △완주군나 유이수, 이주갑 △순창군가 신정이, 이성용 △순창군나 오수환, 최용수 △고창군다 오세환, 임정호 △고창군라 조규철, 차남준 △부안군나 김원진, 이용님 △부안군다 김광수, 이한수 등이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
기초의원 비례 선거에서 무혈입성한 출마자는 모두 7명이다.
△진안군 이미옥 △무주군 이영희 △장수군 유경자 △임실군 정일윤 △순창군 김정숙 △고창군 이선덕 △부안군 김두례 등이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했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공직선거법 190조는 본선 등록에서 후보자가 선거구의 의원 정수를 넘지 않으면 선거일에 당선을 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당선증은 선거일에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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