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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경기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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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 로고

전북지역 경기가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에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역 업체 및 유관기관 총 53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올해 2분기 중 전북 경기는 소폭 악화됐던 1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생산 동향을 보면 제조업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는데 자동차의 경우 동남아 등 신흥국 수출이 감소했으나 물류 차질 등으로 수입 일부가 내수로 전환돼 수요가 늘었다.

서비스업은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며 도소매업은 소비심리가 개선돼 대형소매점과 재래시장 모두 방문객이 늘어 매출도 증가했다.

향후 제조업 생산은 보합세,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수요를 보면 소비와 건설투자는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고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향후 수요는 소비와 건설투자, 수출 등이 증가세를 이어가겠지만 설비투자는 보합세로 전망됐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전국 권역별 모니터링 결과를 비교해보면 전북 등 호남권을 비롯해 동남권과 충청권은 경기가 소폭 개선됐고 나머지 권역은 보합세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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