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2 전주 가맥축제'의 첫날 개막식 등 관련 행사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 측은 긴급 회의를 열고 첫날 개막식 등 일정이 취소된 배경으로 전날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야외에서의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전주가맥축제는 12일부터 13일까지의 남은 일정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전주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첫날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둘째 날부터는 준비된 프로그램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음주문화인 '가맥'(가게 맥주의 줄임말)을 즐기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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