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학관(관장 김영)은 지난 15일 변산 시인의 길에서 제3차 찾아가는 문학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문학관은 전북문학관이 직접 찾아가 도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문학을 향유하는 기회를 나누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시인의 길에 시화전을 열었다. 부안문인협회(지부장 신대철)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해 시 낭송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북 문인 저서를 무료로 배분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변산에 거주하는 공병훈(62) 씨는 "여름철 성수기에 자리를 떠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기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영 관장은 "갈수록 문인들의 참여도가 높고 도민들의 호응도 좋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 프로그램 추진하는 데 많은 힘이 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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