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특급 호텔로 불리는 크루즈 운항사인 ‘알 시어 마린(AL SEER MARINE)’이 21일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를 직접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형 운항사 ‘알 시어 마린’은 서인도 제도 케이맨섬을 정규 항해 노선으로 운항하는 초대형 크루즈와 요트 사업을 운영한다.
채용설명회에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회사 소개 및 근무 조건 등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도 찰리 안바라수 씨(Mr. Charly Anbarasu) 등 알 시어 마린사 인사 관계자들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안세길) 교수들을 만나 회사 소개 및 채용설명회 개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알 시어 마린사 인사 담당자인 찰리 안바라수 씨는 “채용설명회에서 만난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은 이미 정장을 착용하고 이름표를 부착한 모습부터 프로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영어로 질문하는 모습이 이미 준비가 잘 된 학생들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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