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김성수 도의원 “서남권 특별회계 설치 운영해야”

도내 균형발전 위해 선제대응 필요, 서남권 특별회계 도입해야
고창·부안에 지원된다면 전북 관광산업 견인할 것, 마중물 필요

image
김성수 도의원

전북도가 서남권 특별회계를 설치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성수 전북도의원(고창1)은 10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14개 시군 중 전주, 군산, 익산, 완주를 제외한 10개 시군이 소멸지역이다"며 "사람도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이 있으면 선제적으로 치료받듯이 지역이 소멸 직전까지 가서야 살리기 보다는 미리 지역을 유지하고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고창·부안은 천혜의 자원인 바다라는 우수한 자원을 품고 있어 충분히 지원된다면 전라북도 관광산업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북도가 서남권 특별회계 설치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전북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동부권(남원,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지역의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발생되자 동부권 특별회계를 설치해 2011년부터 10년간 3000억 원을 조성했다. 남원의 지리산 허브밸리, 무주 천마클러스터 육성사업, 임실 치즈식품 육성사업 등 6개 시군의 지역특화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육경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