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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상반기 일자리 대부분 불투명...철강·반도체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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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사진=한국고용정보원 제공

올해 일자리 절벽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증가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철강·반도체 업종은 증가하고 섬유 업종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기계·조선·전자·자동차·디스플레이·건설·금융 및 보험 업종 등은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은 10인 이상 100인 미만 규모 사업체 등에서 고용이 감소하지만 30인 이상 100인 미만,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 등에서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경북, 경남 등에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 개선으로 생산량 증가 및 신차 출시, 친환경차 수요 증가 등으로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는 1만 1000명 증가, 조선·디스플레이는 1000명 증가, 전자는 8000명 증가, 섬유는 3000명 감소, 철강·반도체는 2000명 증가, 자동차는 6000명 증가, 건설은 2만 2000명 감소, 금융 및 보험은 5000명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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