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경남교육청, 미래교육 정책 '맞손'

서거석 교육감, 22일 경남도교육청 방문 정책협의회 가져
창원 거점통합돌봄센터·마산 지혜의바다도서관 등 둘러봐

image
전북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은 22일 경남교육청에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서거석 교육감과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이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과 박종훈 교육감은 22일 경남교육청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미래교육 등 주요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협의회는 △온라인학교 △교권 △‘미래교육, 미래교육연구원, 스마트기기 보급’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음 달 개교하는 경남온라인학교,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와 균형, 스마트기기 보급 및 활용 등 궁금한 내용들을 질의하며 정책을 공유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학생 맞춤형 교육 △학생용 아이북(스마트기기) 보급 및 환경 구축 △올 7월 개원하는 미래교육원 등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후 창원 거점통합돌봄센터인 ‘늘봄명서’와 마산 복합문화공간인 지혜의바다도서관, 진주 학생안전체험교육원 등 경남의 혁신 교육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전북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은 이날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미래교육 등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해가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이미 시작됐다. 공존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듯이 경남과 전북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더욱 발전적인 정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함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기초·기본학력을 비롯한 학력 신장, 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와 균형, 수업혁신과 미래교육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 중”이라면서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이런 노력이 앞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육경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전기섭 서예가, 제10회 대한민국 서화·공예대전 창조예술명장

정치일반전북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

국회·정당조국 대표 27일 전북 방문…지역현안 경청, 미래 비전 공유

정치일반새만금 국가산단내 이차전지 기업들 새 전력원 생겼다

정치일반“돌봄통합법 발맞춰 고령·농촌에 맞는 전북형 돌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