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서 채용설명회 개최
공공기관, 지역기관 참여...지역인재 선배도 참석
실무능력 향상 중심 취업 준비 꿀팁 전수
도내 지역인재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넓히기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가 4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과 전북개발공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2개 지역기관이 참여했다.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6개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들이 2023년 채용계획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지역인재로 취업한 4개 공공기관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취업 사례와 취업 준비 방법 등을 공유했다.
공공기관 취업 필수시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사부서 면접관이 주최하는 모의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공공기관 연계 실무교육 프로그램 오픈 캠퍼스, 면접 시 맞춤형 메이크업 및 복장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설명회에 참석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과 학생들을 위해 전라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지역인재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도내 6개 대학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학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소멸을 막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청년"이라며 "전북도는 최근 선정된 RIS(지자체-대학 협력기관 지역혁신사업),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청년 인재를 키우고 동시에 채용 규모가 큰 공공기관을 유치해 전북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전북대 진수당 로비에서는 6개 공공기관과 2개 지역기관 인사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관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기관 홍보와 개인별 맞춤형 자율상담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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