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디지털문제해결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는 디지털 보편권 및 접근권 확립을 위한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북 등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전북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는 도내 자립준비청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진로설계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데이터‧AI 관련 전문가 인력 등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민간기업의 고용 수요를 발굴해 디지털 분야 구직난 해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민간기업 등 실무 투입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자립준비청년 및 취약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며 “도내 청소년 시설 등과 디지털 전환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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