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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광대 장진영·홍선미 교수, 5·18조사위 표창 수상

트라우마 겪는 계엄군 대상 치유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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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장진영 교수(가운데)와 홍선미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가 19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마음학인문학연구소장 장진영 교수와 미술치료학과 홍선미 교수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5·18조사위)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마음인문학연구소는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위한 계엄군 증언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휴(休)’를 모티브로 명상 및 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제주, 울산, 춘천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했고, 올해는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치유센터와 협력해 추가 상담을 실시했다.

5·18조사위는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원광대를 방문, 그동안 적극적인 노력을 해 온 원광대와 원불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계엄군 대상 프로그램을 총괄한 장진영 교수와 트라우마 치유 및 심리 상담에 헌신한 홍선미 교수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2020년부터는 인문한국플러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육·사회복지·교정 기관 등에서 인성 교육과 마음 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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