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봉지구에 거주하는 부부가 모닝글로리로 잘 알려진 공심채로 지역 주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완주군에 따르면 아내가 베트남인인 이들 다문화부부는 “그동안 LH삼봉사회복지관에서 후원 물품을 받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도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과 이웃에게 공심채를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부부가 전달한 공심채는 이들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지역 주민 25명에게 전달됐다.
공심채는 줄기 안이 비어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하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에 후원을 해준 부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연계로 지역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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