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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과 제주관광대학교가 LINC3.0사업 고도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대학은 19일 전주기전대학 LINC3.0회의실에서‘산학연협력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학협력 교류 활동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대학 LINC3.0 사업단장을 비롯한 실무책임자 및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은 LINC3.0 2차년도 사업 운영의 고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대학의 특화 분야를 연계한 공동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용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각 특화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교류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을 위한 교과목 확대 등이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간담회를 갖고 핵심 추진계획과 실행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 LINC3.0 사업단장은 “LINC3.0 사업 참여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산학협력 선도 모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 LINC3.0사업단은 재학생들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대학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