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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군사학과 졸업생 26명이 육군 소위 계급장을 달고 초급 장교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육군은 지난 23일 충북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학사장교 68기 임관식을 개최했다.

우석대 군사학과 졸업생 26명은 지난 2월 입교하여 초급 장교에 필요한 전투기술학 등의 소양과 전투지휘 능력을 배양해 왔다.

남천현 총장은 “지난 4년 동안 대학에서 배운 전문 지식과 군인 정신을 바탕으로 실무에 잘 적응해 장차 군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훌륭한 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임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육군 소위로 임관한 우석대학교 군사학과 졸업생들은 병과별 초군반(OBC)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전·후방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