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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8월 고용률 회복세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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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제공

전북지역 고용률이 지난 6월 이후 소폭 상승하며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 ‘전북지역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률은 64.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p 올랐다. 

지난달 취업자는 100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명 늘었다. 

전북 고용률은 지난해 12월(59%)부터 지난 5월(64.2%)까지 오름세를 보이다 지난 6월 63.9%로 소폭 하락했다. 이후 지난 7월 64.4%, 8월 64.6%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8000명, 4.9%), 광공업(1만 5000명, 12.5%),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3000명, 19.6%)등에서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2000명, -11.9%), 농림어업(-7000명, -3.9%)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1만 8000명, 5.8%), 사무종사자(1만 2000명, 9.7%), 관리전문가(7000명, 4.3%)에서 증가했고, 서비스·판매종사자(-1만 2000명, -5.7%), 농림어업숙련종사자(-6000명, -3.2%)에서 감소했다.

지난 8월 전북 실업자는 1만 7000명·실업률 1.7%로, 전년동월과 같았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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