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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도 김남직 대표, 전북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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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동문인 주식회사 수도 김남직 대표(왼쪽 두번째∙토목공학과 90학번)가 지난 17일 전북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 대표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꿈을 위해 도전하는 후배들을 돕고 싶습니다."

전북대학교 동문인 주식회사 수도 김남직 대표(토목공학과 90학번)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지난 17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남직 대표의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으로 지정돼 대학발전과 토목공학과 후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김남직 대표는 “금전 문제로 꿈을 포기하고 좌절하는 후배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전북대인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후배들이 학업과 대학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고 밝혔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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