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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 태권도원, 지난해 31만 명 방문, 52억 원 매출 달성

태권도진흥재단, 종무식 갖고 새해맞이 다짐 결의

무주 태권도원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의 운영 실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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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을 찾은 관광객이 T1 경기장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태권도원 방문객이 32만 명에 육박하고 매출액 역시 52억 원을 넘어서는 등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우수 성적표를 받아 들은 것.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지난달 29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종무식은 업무유공자 표창과 임직원 간 송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올해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이 거둔 성과 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태권도진흥재단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한 통합공시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 국민체육기금 성과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체육 기관 가운데에서도 모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태권도원 운영에도 성공적인 한 해였다.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와 세계태권도품새오픈챌린지 등 굵직한 국제 대회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태권스테이와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상품 등 출시한 여행·연수 프로그램마다 히트 상품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저조했던 외국인 방문객 역시 1만 6000 명이 다녀가며 지난해 대비 10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태권도원 방문객이 32만 명에 육박하고 매출액 역시 52억 원을 넘어서는 등 최대 실적을 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 한 해 동안 개혁과 태권도 발전, 지역상생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함에 있어 재단과 자회사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빛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맞는 2024년에도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이어가면서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원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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