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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지난 6일 마감한 결과 총 1459명 모집에 7259명이 지원, 4.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인 4.87대 1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685명을 선발하는 가군에는 모두 3732명이 지원해 5.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774명을 모집하는 나군은 3527명이 지원, 4.56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5.4대 1, 지역인재전형(2유형)은 9.4대 1, 농어촌학생 전형은 7.6대 1,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5.5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은 4.77대 1,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9대 1, 농어촌학생 전형은 5.6대 1, 지역인재 전형(2유형)은 3.55대 1, 만학도 전형은 2.5대 1, 예체능 2.96대 1 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가군 일반전형 치의예과로, 5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1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만학도 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체육교육과의 경우 오는 15일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되고, 예체능의 경우 18일 실기고사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