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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석대-제7공수특전여단 ‘국방학과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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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와 제7공수특전여단은 5일 ‘국방학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천현 총장과 김종탁 여단장(왼쪽)이 협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가 5일 제7공수특전여단(여단장 김종탁 준장)과 ‘국방학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방학과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석대는 제7공수특전여단 내 군 계약학과인 국방학과를 설치하고, 부대 추전을 받은 20명의 부사관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강의는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며 소정의 학위과정을 마친 부사관에게는 군사학사의 학위가 수여된다.

남천현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군 교류 활성화는 물론 부사관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이 서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탁 여단장도 “국방학과 운영을 통해 부사관들이 자기 개발과 학위취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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